공지사항
WHO 세계보건기구 보청기 관련 자료 작성자 : AlgorKorea 작성일 : 2013-01-31 10:52 읽음 :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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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열리는 WHO 세계 보건 기구 국제 회의가 2005년 10월 모임에서 토의한 보청기 관련 자료 요약입니다.
2005년 전세계 인구의 약 4%에 해당하는 2억5천만명~3억명의 난청자들에게 보청기가 필요하답니다. 후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가에서만 보청기 필요 인구의 2.4%만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고 매년 3천만개의 보청기 신규 보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비싼 보청기의 적정 가격은 우리 돈으로 2만원($20)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매년 3천만개의 보청기를 대량으로 제조 공급한다면 20 달러로도 충분하다는 계산이 제시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귓본 뜨는 문제와 보청기용 배터리 그리고 제품 공급과 피팅 서비스, 수리와 재활 산업까지 고려되어 보청기 대중화에 관한 국제적 이슈를 부각하는 것도 세계 보건 기구가 추진해야 할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2005년 전세계의 전체 보청기 판매 가격(피팅 포함)은 국가별 평균 가격이 $600 (약 60만원)으로 집계되었답니다. 보청기의 주요 부품을 제조 생산 공급하는 몇 개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 보건 기구의 보청기 관련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말미암아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나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랍니다. 우리 나라의 난청자들의 숫자는 인구의 약 4%인 2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중 청각 장애자 등록자들의 수는 200만명의 10%인 20만명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나머지 90%인 180만명은 보청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구입이 어렵고, 값비싼 보청기에 대한 국가의 보조금은 실제 필요한 보청기의 구입 가격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공급되는 디지털 보청기의 판매 가격이 50만원 정도입니다. 미국을 포함해서 선진국에서조차 고급형 디지털 보청기의 판매 가격은 200만원 정도로 알려집니다. 세계 보건 기구의 보청기 대중화 프로그램에 대비하여 선진국에서는 보청기 가격 인하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답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최소한 180만명의 신규 고객(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보청기 시장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은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하며 A/S가 확실한 보청기일 것입니다. 알고코리아는 세계 보건 기구의 보청기 대중화 프로그램을 적극 환영하며 본사에서 기 개발된 보청기 대량 생산 기술로 보청기 대중화에 앞장 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