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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군에서 포병에 복무하다가 포 소리에 놀라(30년전) 지금까지 이명이 계속되며, 난청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간 숱한 약과 수술까지 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어 10년 전부터 그나마 청력이 나은 오른쪽에 보청기(세기보청기 해피)를 착용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왼쪽 귀에는 청력이 남아 있습니다. 사무 일을 보고 있으며 옆에 동료들이 저로 인해 대화에 어려움을 겪어 피해를 본다는 그런 일도 있고 해서 왼쪽 위에도 보청기를 착용할까 고려 중에 있습니다. 물론 저 자신도 엄청 답답한 실정입니다. 상당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일 조차도 벌이기도 했고 토론에도 참여를 극히 꺼리고 있는 지경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려고 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가면 되는지요. 그리고 여기는 부산인데요. 광주에 토요일가서 보청기를 제작을 의뢰하여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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