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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청기를 끼고 사는데~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13-12-16 18:22 읽음 : 1,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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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주부인데 함께 사는 시어머니도 보청기를 끼는지 모르고 계실 정도로 쉬쉬하고 사는데
여기에 후기 올리는 분들은 실명으로 올리시니 참 부럽습니다. 전 여기 수리하러 올때도 서울에 모임있다고 하고 나왔다가고,우편물, 문자 같은거 보내지 말라고 선생님들깨 신신당부하고 그러거든요. 알람소리 못들을까봐서 잘때도 한쪽은 보청기 안빼고 자니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빨리 마음 놓고 드러내놓고 보청기 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가끔 후기 읽으러 들르는데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저도 한줄 써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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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안녕하세요. 알고코리아 강남점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커서 뭐냐고, 엄마 귀에 뭐있냐고, 물어본다고 속상해 하셨던 일이 생각나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시어머니도 이제는 이해해주시 않으실까요. 가족들과 편하게 보청기 얘기하면서 사용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2013-12-17 09:38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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